국가 건설교통R&D, 215억원 기술계약
국가 건설교통R&D, 215억원 기술계약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2.06.1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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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교통 기술이전 및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원장 신혜경)이 ‘2012 국토해양기술대전’에서 건설교통R&D 연구성과의 상용화를 위한 ‘건설교통 기술이전 및 투자유치설명ㆍ상담회’를 개최하고, 약 215억원의 기술이전계약 체결을 지원했다.
건설교통기술이전 설명회는 총 12개의 건설교통R&D기술이 선보였으며, 이 중 6건의 기술이 기술이전계약 및 기술이전협약으로 이어져 약 215억원의 기술이전 성과를 이뤘다.
계약중 최대 금액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개발해 종합건축사무소 다담 및 마에스트로와 약 89억원의 기술이전계약을 체결한 ‘조립식 한옥 기술’로 전통한옥의 멋스러움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평당 건축비는 절반에 불과해 관심을 모았다.
이 외에도 고려대학교에서 개발한 ‘첨단 막 분석’ 기술이 약 3.4억원의 기술이전계약을 위해 이번에 양해각서를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건설교통기술 연구자와 사용자간의 연계활성화를 통한 산업발전을 위해 건설교통기술이전 및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를 시작한 건교평은 첫 해였던 지난해 약 180억원의 기술이전계약과 협약체결을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금액면에서 약 20% 향상된 실적을 기록해 ‘건설교통 기술이전설명회’가 연구자와 사용자 사이의 가교로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건교평 관계자는 “기술이전 외에도 총 10개 업체가 참여한 투자유치설명회를 통해 1건의 투자협정체결을 완료했다”며, “앞으로 국가 건설교통R&D 연구성과의 실용화를 위한 마케팅활동을 한층 강화해, 국가 신성장동력으로서 건설교통R&D의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건설교통기술평가원은 최근 ‘건설교통 기술이전 및 투자유치설명 상담회를 진행한 결과 약 215억원의 기술이전계약이 체결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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