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점 부여 및 선급금 확대지급
대한주택공사(사장 권해옥)는 지난해 준공된 215개 현장의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시공품질 및 현장관리를 종합평가한 결과 우수시공업체 10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건축시설분야로는 코오롱건설, 현대산업개발, 신도산업개발 등 9개사, 단지개발분야로는 금호산업이 선정됐다.
이와 함께 철근콘크리트, 미장, 내장, 도배, 타일, 설비, 포장, 조경시설물 등 9개 전문건설업 분야에 대해서도 44개 업체가 우수전문건설업체로 선정됐으며 시상식은 오는 19일 주공본사에서 갖는다.
주공의 한 관계자는 “선정된 업체에게는 우수시공패 수여와 함께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시 가점을 부여하고, 주공공사 참여시 선급금을 확대지급 하는 등 혜택이 주어진다"고 밝혔다.
주공은 건설업체의 성실시공과 철저한 품질관리를 유도하고 주택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우수업체를 선정해오고 있다.
김덕수 기자 kds@conslove.co.kr
저작권자 © 한국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