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지난 1일 중소기업중앙회와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 보증서 수납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중기중앙회가 중소기업에 발급하는 각종 보증서를 나라장터에서 전자적으로 수납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달업체는 별도로 조달청을 방문하지 않고도 전자적으로 보증서를 납부할 수 있게 되어 중소기업이 부담을 덜게 됐다.
또한 기존의 보증기관 이외에 중기중앙회에서도 전자보증업무를 수행하게 됨에 따라 보증기관 간 경쟁 확대를 통해 보증수수료 인하도 예상된다.
조달청은 2002년부터 보증기관의 시스템과 연계해 입찰 및 계약체결 시 보증서를 전자적으로 수납 처리해 왔으며, 이번 협약으로 19개 보증기관의 보증서를 전자적으로 수납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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