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시네폴리스, 민간사업자공모 성공적인 마감
한강시네폴리스, 민간사업자공모 성공적인 마감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2.06.0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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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마감된 한강시네폴리스 민간사업자공모 2개 컨소시엄 참여

 김포도시공사 이강인사장 “한강시네폴리스 조성사업에 대한 기틀 마련”

전략적투자자(SI) 및 재무적투자자(FI) 중심의 컨소시엄을 통해 부동산 시장의 공모형 PF사업의 새로운 해법으로 제시

지속되는 부동산 시장 침체와 유럽경제 위기에도 불구하고 지난 30일 마감된 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산업단지 민간사업자 공모에 2개 컨소시엄이 참여해 성공적으로 마감됐다.

김포도시공사는 31일 “지난 30일 한강시네폴리스 민간사업자 공모를 마감한 결과 국내외 유수기업들이 각각의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산업단지 민간사업자 공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이에 따라 “오는 6월 7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시작으로 최종 사업자 선정을 위한 협상작업을 조속한 시일내에 마무리하고 한강시네폴리스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 하겠다”고 전했다.

김포도시공사의 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산업단지 민간사업자공모가 침체된 부동산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이유는 건설사의 지급보증없는 구조가 점차 활성화 되어가며 기존 건설투자자(CI) 중심의 공모형 PF사업구조에서 탈피하여 전략적투자자(SI) 및 재무적투자자(FI) 중심으로 구성되고 PFV의 새로운 모델(부동산금융융합기술)이 새로운 해법으로 제시되고 있다는 점이다.

한강시네폴리스 조성사업은 김포시가 2008년 경기공연영상위원회(前 경기영상위원회)로부터 시네폴리스 사업지로 선정되면서 사업비 2조 3천억원 이상을 들여 김포시 향산리와 걸포동 일대에 약 2.702천m2(1구역1,243천m2 / 2구역 1,459천m2)에 조성되는 대형 프로젝트 사업이다.

한편, 한강시네폴리스는 2017년 완공 예정으로 디자털 기술 향상에 따른 최첨단 제작 시설을 기반으로 영화, 방송, 뮤지컬, 음반, 게임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의 창작에서 제작, 유통, 배급, 소비, 교육까지 동시에 이루어지는 자족형 기업도시로 조성된다.

 

특히, 인천공항과 김포공항과 인접하고, 외각순환고속도로와 김포한강로, 김포도시철도 등 교통인프라를 통한 높은 접근성과 상암DMC, 한류월드, 부천영상단지 등 주변 영상산업단지와 연계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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