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가 광산용 굴삭기를 출시하고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최근 중국 네이멍구(內蒙古) 바오터우(包頭)에서 두산 임직원과 고객사 대표, 취재진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산용 굴삭기 신제품 DX345LC와 DX380LC 런칭 행사를 가졌다.
회사 측에 따르면 '광산 굴삭기 중의 최강자'로 불리는 DX380LC는 탁월한 성능과 첨단 기술을 자랑하며, DX345LC 굴삭기는 두산 DE12TIA-C2 엔진을 장착해 뛰어난 작업성능을 뽐낸다.
버킷 용량은 1.25~1.83㎥, 작업중량 34.7톤, 최고 주행속도는 시속 5km, 최저 시속 3.2km다. 두껍고 내마모성이 우수한 강판을 사용해 품질이 한층 향상됐다.
특히 DX380LC 굴삭기에는 두산 DE12TIA-C2A 엔진이 장착돼 버킷 굴삭력과 붐 굴삭력도 더 향상됐다. 버킷 용량은 1.4~1.9㎥, 작업 중량은 38.1톤이며 주행속도는 최고 시속5km, 최저 속도는 시속 3km이다. 작업효율이 대폭 향상됐을 뿐만 아니라 신속하고 친절한 A/S 서비스까지 제공된다.
두산인프라코어 CE 중국 지역장 남돈근 전무는 축사에서 “이번 신제품 출시는 광산용 굴삭기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광대한 광물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네이멍구를 비롯한 중국 지역 건설시공에서 더 큰 시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날 두산인프라코어는 CE 중국 지역장 남돈근 전무와 Sales & Marketing 담당 장윤조 전무 등이 우수고객 30여 명에게 기념 금주화와 우수고객 증서를 수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