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전시작가 공모
2012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전시작가 공모
  • 이오주은 기자
  • 승인 2012.03.1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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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 in Architecture’, 보편적 주제로 건축의 사회성 인식

 
2012년도 제13차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전시 위원회에서 참여 작가를 공모한다.

제13차 베니스비엔날레 위원회는 지난해 건축 전시 총감독으로 영국의 세계적인 건축가 데이비드 치퍼필드(David Chipperfield, UK)를 선정하고, 최근 전시 메인타이틀로 ‘Common Ground’를 제시한 바 있다.

이에 지난해 2012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전시 커미셔너(commi ssioner)로 김병윤(대전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씨는 “올해의 주제를 ‘건축을 걷다-Walk in Architecture’로 선정, 보편적인 선상에서 큰 틀의 한국건축을 나타내는 정신적 공감을 바탕으로 건축의 공동성 및 사회성을 재인식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에 커미셔너보드에서는 전시에 참여할 건축가 선정을 위해 한국건축가를 대상으로 개방된 형식의 작가공모를 실시한다. 참여 의사를 가진 건축가들은 주제 전개를 위한 전시 5방향에 따라 제안서와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전시5방향(themes)은 ▷Post Max(Tomorrow)▷Post Gray(Together)▷Engraving Emotions(Existing)▷Engraving tectonics(Between)▷Way Tactility(Tangible) 등이다.

참여작가는 지명 공모로 선정된 3명의 건축가 ‘A Group’과 일반 공모로 선정된 3명의 건축가 ‘B Group’로 이뤄지며, 두 그룹 모두 국내 건축가단체에 등록된 정회원(제출일 기준)이어야 한다.

응모 마감은 22일 오후 10시까지이며, 공모 관련 자료는 웹하드(ID: venice2012/p.w:1234)를 통해 받을 수 있다.

*문의 :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홈페이지 www.korean-pavilion.or. kr/12pavil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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