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커케미칼코리아, 판교에 기술 연구소 개설
바커케미칼코리아, 판교에 기술 연구소 개설
  • 최명식 기자
  • 승인 2012.03.1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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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사 교육 프로그램 운영…‘선진 기술교류 장’ 열어

글로벌 화학기업 바커케미칼코리아(WACKER)는 판교에 고객사 교육 시설을 갖춘 업그레이드 된 기술 연구소를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이 바커 코리아 기술 연구소는 연면적 3천600m²이상의 규모로 제품의 연구개발(R&D) 및 응용 활동을 강화하고 실리콘 및 폴리머 분야의 고객사 교육 프로그램 또한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바커는 기술 연구소 신설과 함께 영업 및 연구 개발 팀 간의 보다 긴밀한 협력을 촉진하고 아시아 지역에서의 고객 지원을 최적화하고자 기존의 서울 사무소와 폴리머 테크니컬 센터를 판교에 통합 이전했다.
신설한 실리콘 기술 연구소는 특히 전기, 전자, 자동차 등 산업용 첨단기술제품의 연구를 위해 설립됐으며, 한국과 아시아 국가에서의 전자 산업용 고품질 실리콘에 대한 높은 기대에 부응하고자 한다. 특히 신제품 개발을 위한 전문 기술 지식과 전자부문의 고객 맞춤형 첨단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고 고객들의 니즈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의 폴리머 기술 센터도 확장됐다. 이 폴리머 기술 센터는 분산형 폴리머 파우더와 에너지 절약형 외부 단열 마감재용 모르타르 또는 친환경페인트를 위한 바인더와 같은 현대식 건축용 분산재에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바커는 기술 연구소에 바커 아카데미(WACKER ACADEMY) 라는 기술 분야별 심층 고객사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해 고객사, 협력사 및 바커의 기술 전문가들 간에 선진 기술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
조한형 바커케미칼코리아 대표는 “전자 및 건축 부문에서 한국이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향후 고품질ㆍ고기능 화학제품의 기술 리더로서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하기 위해 자사의 고객들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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