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강·유니온스틸, 부산시 환경관리 우수업체 선정
대한제강·유니온스틸, 부산시 환경관리 우수업체 선정
  • 김하수 기자
  • 승인 2012.02.0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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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ㆍ대기오염 저감 노력 인정받아

대한제강과 유니온스틸이 최근 부산시로부터 환경관리 우수업체로 선정됐다.
부산시는 최근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2011년 환경관리 우수업체에 대한 표창 수여 및 환경관리 우수 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시는 최근 2년간 환경관련 위반사항이 없는 업체 및 자율점검 우수업체 대상으로 환경오염원 저감, 시설개선, 에너지저감 등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한 환경관리 업체를 발굴ㆍ표창했다.
2011년 환경관리우수업체로 선정된 곳은 ‘대한제강(주), 대선조선(주) 제2공장, 유니온스틸(주), 국군부산병원’의 4개 업체다.
이중 대한제강(주)은 온실가스 저감 시설개선(부스시설 설치 등)을 통해 저탄소 인프라 구축에 크게 이바지하는 한편, 발생 용수 100%를 재활용하는 시스템을 도입·운영함으로써 수질오염 예방에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유니온스틸은 도장, 건조 시설인 6CCL 및 7CCL RTO 설비투자를 통해 대기오염 저감에 노력했고, 노후수질오염 측정 장비 교체 및 폐수처리용량 증설 등 수질오염 저감에 기여했다.
또한 자체 배출기준(법정기준대비 10%이내)을 정해 자율 점검을 주기적 실시함으로써 환경오염 저감에 타 업체보다 모범을 보였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환경관리 우수업체의 사례발표를 통해 친환경적 기술을 널리 알리는 한편, 향후 친환경관리방안을 모색하고 환경관리우수업체의 자긍심 고취와 더불어, 지역 기업체의 녹색성장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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