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천안시와 태양광발전사업 추진
중부발전, 천안시와 태양광발전사업 추진
  • 이오주은 기자
  • 승인 2012.02.03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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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청 환경기초설비와 주차장 등에 설치, 운영

▲ 좌측부터 이용호 (주)에스에너지 부사장, 남인석 중부발전 사장, 성무용 천안시장, 김균섭 (주)신성솔라에너지 대표이사, 조재민 케이비자산운용(주) 대표이사.

한국중부발전은 3일 충남 천안시청에서 ‘태양광 발전사업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동추진을 위해 ㈜에스에너지, ㈜신성솔라에너지, KB자산운용(주)과도 각서를 체결했다.

이 사업은 천안시의 환경기초설비와 주차장 등에 135.5억원을 들여 4㎿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ㆍ운영하는 사업이다.

또한 천안지역의 태양광발전시설 업체를 참여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와「저탄소 녹색성장」의 국가에너지 기본정책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설비용량 4㎿의 태양광발전소가 준공되면 연간 약 5.1GWh의 전력량을 생산하게 되며 2013년 태양광 의무공급량인 93.4GWh의 8.3%에 해당하는 7천752REC 발급이 가능하게 된다.

남인석 중부발전 사장은 인사말에서 “천안시의 태양광 사업개발에 힘입어 올해부터 시행된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 제도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이번 사업을 저탄소 녹색성장과 민관협력사업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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