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새해 맞아 훈훈한 사회공헌 소식 이어져
남동발전, 새해 맞아 훈훈한 사회공헌 소식 이어져
  • 이오주은 기자
  • 승인 2012.01.2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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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인 재활시설 후원, 순직·공상 소방관 자녀 특별채용 및 학자금 지원 등

■한국남동발전-소방방재청
순직·부상 소방관을 위해 “사랑의 에너지 지원사업” 협약제결
순직·공상 소방관 자녀 대상 특별채용 및 학자금 등 지원

 

한국남동발전(사장 장도수)은 17일 소방방재청(청장 이기환)에서 공무 중 순직하거나 부상을 당한 소방공무원 가정을 위한 “사랑의 에너지 지원 사업 협약식(MOU)”을 가졌다.

남동발전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무 중 순직하거나 부상을 당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방공무원 가정을 위해 자녀들의 특별채용과 장학금 지원 및 역사탐방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점차 대형화 되고 있는 화재, 폭발, 붕괴 등 각종 재난상황에서 국민을 위해 봉사하다가 희생되는 사례가 늘어, 소방공무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소방인 자녀들의 자부심 고취를 위하여 마련되었다.

남동발전은 이번 협약에 따라 공무로 순직 또는 부상을 당한 소방관 중 국가보훈대상자로 선정된 자녀의 일정 인원을 정규직 직원으로 특별채용 할 예정이다. 또한 순직자의 자녀 중 남동발전 예하 발전소 주변지역 거주자에 대하여는 대학 학자금 전액과 매년 부상 소방관 자녀들을 대상으로 역사탐방도 지원하기로 하였다.

장도수 사장은 협약식에서 “열악한 환경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소방업무에 임하다가 안타깝게 희생 당한 소방관들에 대해서는 국민 모두가 책임을 지고 그들의 희생에 상응하는 예우와 보상을 해주는 것이 마땅하다”며 이번 협약의 취지를 밝혔다.

■한국남동발전
본사 이전지역 중증장애인 재활시설 “행복한 남촌마을” 후원

 

한편, 남동발전 나눔봉사단은 18일  설 명절을 맞이해 본사 이전지역인 진주시 문산읍 일대 심곡리에 소재한 ‘행복한 남촌마을’을 찾아 향후 지원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운영에  필요한 생필품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행복한 남촌마을은 2009년 4월에 설립돼 중증장애인의 생활, 재활시설로서 의료, 재활, 특수교육 등을 통해 사회구성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서 행복한 복지사회 실현에 힘쓰고 있다.

남동 나눔봉사단 일행은 후원금을 전달하고 “설명절을 맞이해서 2012년 새해에는 중증장애인들이 재활능력을 가지고 사회구성원으로서 활동할 수 있는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남동발전 나눔봉사단은 2004년 9월 발족이래 경영이념인 사회공헌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회사로서 나눔경영과 환경경영 및 윤리경영의 적극실천을 통해 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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