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고속도로 마장복합휴게시설 착공
중부고속도로 마장복합휴게시설 착공
  • 김덕수
  • 승인 2011.11.29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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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면적 2만7870㎡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
 

한국도로공사는 23일 중부고속도로 마장분기점에서 사업시행법인인 (주)하이플렉스와 함께 마장복합휴게시설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개발에 착수한다.
2012년 말 개장을 목표로 지상 3층, 지하 1층, 연면적 2만7천870㎡의 규모로 개발되는 마장복합휴게시설은 기존의 휴식공간 뿐만 아니라 공연문화 공간, 고속도로 특화마트, 쇼핑몰 등의 시설이 함께 개발돼 신개념 고속도로 휴게시설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지난해 12월 사업시행 협약을 체결한 (주)하이플렉스는 마장복합휴게시설을 BOT(Build Operate Transfer)방식으로 개발한 뒤 25년간 운영관리를 맡게 된다.
(주)하이플렉스에는 SK에너지(주), (주)ECMD, (주)공항석유상사, (주)파리크라상, 한국투자증권(주) 5개사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마장복합휴게시설은 하남방향 중부고속도로와 통영방향 제2중부고속도로에서 동시에 진출입이 가능해 그동안 이 구간에서 상하행 한쪽 방향의 휴게소만 이용할 수 있었던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마장복합휴게시설은 다양한 문화 컨텐츠와 결합하고 휴게소 내 공연용 다목적홀, 지역특산물 홍보관 등을 설치해 지역 커뮤니티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마장복합휴게시설은 지난 10월 국제공공디자인재단(IPDF)으로부터 고속도로의 직선성과 속도성을 강조하는 디자인 형상과 기능성을 인정받아 2010/2011 공공건축물분야 주니어 그랑프리를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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