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의료시설용지 14필지 매각 추진
LH, 의료시설용지 14필지 매각 추진
  • 승인 2011.11.1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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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의료시설용지에 대한 통합정보 제공 및 맞춤판매 방식 적용
LH는 전국에 보유하고 있는 의료시설용지에 대한 ‘고객맞춤형 판매’를 시행하기 위해 그동안 각 지역본부에서 개별적으로 판매상담을 했던 의료시설용지에 대해 본사 판매기획처에서 통합판매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에게 다양한 정보와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시설용지의 판매 및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현재 LH는 대단위 택지지구에 다양한 규모의 의료시설용지를 보유하고 있으나, 지역별로 판매를 함에 따라 구매가 예상되는 병원관계자 등에게 종합적이고 상세한 정보제공과 홍보기회를 갖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의료시장의 성숙과 전문화로 병원설립시 경쟁력 있는 입지와 배후 세대의 확보가 중요해짐에 따라 보유하고 있는 의료시설용지의 종합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각 용지별 장점을 고객이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고객중심의 판매가 필요하게 된 것이다.

LH 관계자는 “전국 택지지구에 보유 중인 의료시설용지의 정보를 종합해 원스톱으로 고객에게 제공될 경우 개원에 대한 의사결정이 손쉬어 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향후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의료시설용지의 필지분할 및 용도변경을 반영한 맞춤판매 방식도 적용할 계획이다.

LH는 의료시설용지의 판매를 위하여 현재까지 200여개 주요 종합병원 등에 대해 전화설문조사를 실시했고, 개원계획이 있는 병원을 대상으로 전국의 의료시설용지에 대해 전문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방문상담도 병행하여 진행 중에 있다.

병원개원에 관심이 있는 병원관계자라면 LH의 ‘병원용지 찾기 통합서비스’를 활용해 풍부한 배후세대와 우수한 입지여건이 보장된 LH 택지지구의 의료시설용지를 눈여겨 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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