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시설 갖춘 오피스텔 분양 “속속 눈에 띄네"
커뮤니티 시설 갖춘 오피스텔 분양 “속속 눈에 띄네"
  • 승인 2011.11.07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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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 전략 - 운동·문화시설 커뮤니티 활성화 등
최근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오피스텔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오피스텔 분양 물량이 봇물처럼 쏟아지고, 경쟁도 치열해지면서 다른 곳과 차별화를 꾀하지 않고서는 경쟁력을 확보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일부 건설사들은 단지 내 공원은 물론 다양한 운동·문화시설을 갖춘 오피스텔을 선보이며, 수요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한미글로벌은 서울 은평구 대조동에서‘연신내 마에스트로’ 분양 중이다. 지하 4층 지상 17층 전용면적 17~35㎡ 213실로 구성된 이 오피스텔은 지상 3층에 정원과 휘트니스 센터, 다목적 홀, 테라스가든 등 특화된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13층부터는 북한산 조망도 가능하다.
대우건설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신도시에서 ‘동탄푸르지오시티’ 690실을 1일 분양에 돌입했다.

이 오피스텔은 지상 20층 1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31∼33㎡로 구성됐으며, 여성 입주민들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일부 주차장을 여성 전용으로 운용할 방침이다.

다양한 편의시설과 운동시설이 있는 공중 휴게데크(15층) 설치와 주민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옥상휴게정원 조성도 계획돼 있다.

대우건설은 또 대전 봉명동 홍인호텔 부지에 전용면적 29-52㎡ 696실의 ‘유성푸르지오시티’를 11월 분양할 예정이다.

이 오피스텔은 휘트니스 센터, 스크린골프장, 옥상정원, 독서실, 세미나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대전 지하철 1호선 유성온천역이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충남대, 카이스트, 한밭대, 목원대 등 대학주변이어서 풍부한 임대수요가 기대된다.

(주)한양은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서 ‘해운대 수자인 마린’을 1일 분양에 돌입했다.
지하 6층 지상 22층 1개동 전용면적 26~40㎡ 570실로 구성됐다. 단지 내에서 해운대 해수욕장까지 약 300m 거리여서 동백섬을 비롯해, 해운대와 장산 등을 조망하며, 옥상 하늘공원을 조성해 입주민들의 쉼터를 마련했다.

오피스텔이 시작되는 4~5층은 층고 4.5m(천정고 3.94m)로 높게 꾸며 채광과 개방감을 높였다. 약 530㎡ 규모의 휘트니스 센터와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등 전용 커뮤니티 시설도 갖췄다.

서희건설도 부산 수영구 민락동에서 ‘서희 스타힐스 센텀프리모’ 667실을 11월 분양할 계획이다. 지하 5층 지상 19층 1개 동 전용 19~46㎡로 구성된다.

이 오피스텔은 휘트니스 센터 등 각종 커뮤니티시설과 호텔식 로비 등이 조성된다.
또 최상층인 18·19층에는 핵가족, 신혼부부, 레저 수요를 위한 2층 형 복층구조인 신개념 듀얼모드 테라스 시스템, 고급 붙박이·신발장 등이 콤팩트하게 구성된 ‘풀퍼니쉬드 시스템’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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