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은 올들어 3/4분기까지 매출 1조7천612억원에 영업이익 1천610억원, 경상이익 1천277억원, 순이익 884억원의 실적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동기에 비해 매출은 0.5% 늘어나고 영업이익은 23.7%, 경상이익은 105.2%가 각각 증가한 것이며 순이익은 작년 동기 636억원의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선 것이다.
현대산업개발은 “SOC(사회간접자본) 사업의 본격적인 매출 발생으로 매출규모가 늘어난데다가 미분양 아파트의 감소와 신규 분양의 호조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지난 9월말 현재 부채비율은 144%이며 올들어 3/4분기까지의 신규 수주는 약 2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