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태일 태양시티건설그룹 총괄부회장
장태일 태양시티건설그룹 총괄부회장
  • 승인 2010.06.0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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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기업가치 달성을 위해 내외적 인프라 강화할 터"
태양시티건설그룹은 ‘골프클럽Q’ 브랜드로 안성을 비롯해 햄튼(안성), 횡성, 부산 등에 골프장을 건설하고 있으며, 골프장 운영사업의 그룹화를 통해 골프장회원권을 네트워크로 운영하는 회원관리시스템을 추진하고 있다.

‘골프클럽Q’를 대한민국 대표 골프클럽으로 도약시키겠다는 장태일 총괄부회장을 만나 태양시티그룹의 비전과 경영전략을 들어 보았다.

-‘골프클럽Q’ 안성이 시범라운드를 끝내고 오는 4월 1일 그랜드 오픈했다. 이에 대한 각오는?

‘골프클럽Q’안성은 국내 최고의 골프장 전문업체인 삼성에버랜드가 책임시공한 골프장으로 현재는 정규 18홀(파72, 7305야드)이지만 추가로 9홀 증설을 진행 중에 있고 추가로 분양할 예정이다. 중부고속도로 일죽IC에서 5㎞(5분거리)에 위치하고 동서울 IC기준으로 약 30분이 걸려서 접근성이 뛰어나다.
클럽하우스는 신세계체인으로 운영 중으로, 코스가 다소 까다롭다는 평가는 있지만 회원분들도 만족해하시고 업계에서도 수준 높은 골프장으로 인정받고 있다.
-안성에만 20여개의 골프장이 있다. 경쟁이 치열할텐데, 시장상황에 대한 인식과 대응전략은?
지적하신대로 안성지역에는 용인에 이어 경기도에서 2번째로 많은 골프장이 운영중이거나 공사를 하고 있다. 그러나 앞으로 수도권지역에서는 골프장 건설이 쉽지 않아 경기 남부권에서 투자가치가 있는 마지막 골프장이라고 볼 수 있어 희소가치가 충분하다고 판단된다. 또한 충청지역에 한시적으로 시행중인 특소세인하조치가 오는 12월 종료되면 입지적으로 우월한 안성과 용인지역 회원권의 투자가치가 높아질 것이다.

-골프클럽Q 안성에 이어 햄튼, 횡성, 부산에도 골프장을 건설해 골프장간 네트워크를 형성할 예정이다. 추진상황은?

골프클럽Q안성과 더불어 Q-네트워크의 중심이 될 Q햄튼이(회원제 18홀) 지난해 7월 착공에 들어가 공사가 한창이다. 현재 창립회원권 분양을 진행 중이고 내년 상반기경 시범라운드 예정이다. 세계적인 설계사인 게리플레이어가 설계하고 안성과 마찬가지로 삼성에버랜드가 책임시공하는 명문골프장으로 용인접경지역에 위치해 접근성과 투자가치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골프클럽Q’는 Q안성과 Q햄튼, 내년에 분양할 Q횡성, Q부산을 비롯하여 앞으로 제주도, 일본, 동남아시아의 명문골프장과의 ‘Q네트워크’를 연결해 타 골프장과는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최상의 고객만족을 실현하는데 전력을 다 할 생각이다.

-골프장사업 외 사업영역 확대 계획은?

무엇보다 금년은 Q안성의 정식개장을 통해 안정적인 운영에 대한 기틀을 다지고, Q햄튼의 성공적인 분양과 Q횡성, Q부산의 공사착공까지는 완수하므로서 ‘골프클럽Q’ 네트워크의 전반적인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다른 사업으로는 금년 초 의정부에서 약 2천여세대 규모의 주택사업을 착수하여 내년에는 분양이 될 수 있도록 추진 중에 있고, 추가로 수도권에 입지가 양호한 상당규모의 도시개발사업을 검토하고 있다.
그리고 앞에서 밝힌 대로 부동산자산운용업을 설립하기위한 철저한 준비와 기존의 레저그룹의 이점을 활용한 도심형실버타운을 구상중이다. 이를 위해 각 분야에서 뛰어난 인재를 모으고 이들과 함께 비전의 공유를 통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 해 나갈 것이다.

-향후 계획 및 지면에 남기고픈 메시지를 들려 달라.

태양시티건설그룹이 레저사업의 성공을 기반으로 개발사업에서도 무한가치 창출을 통해 위대한 기업으로 나아가는 원년이 되도록 할 것입니다. 최고의 기업가치 달성을 위해 외형적인 실적개선뿐 아니라 기업문화, 핵심인재, 기술력, 브랜드 파워 등 모든 면에서 가치를 극대화시키는 방향으로 역량을 모으겠다.


주요약력

△91년 건국대 부동산학 석사 △2007년 강원대 부동산학 박사 △81~2005년 SK건설 기획실, 주택영업, 도시정비사업 상무이사 △2006~2009 한호건설 대표이사 △2002~2005 서울시 뉴타운 자문위원 △2005~2009 국토해양부 ‘건설·교통 규제개혁심의위원회’ 위원 △홍익대 ‘건축도시대학원’ 초빙교수 (사)건설주택포럼 명예회장·(사)한국부동산개발협회 정책기획단장·한국부동산학박사회 경영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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