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새롭게 단장한 중앙연구소 전시실
KCC, 새롭게 단장한 중앙연구소 전시실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0.05.27 09: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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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제품개발 성과 일목요연하게 보여줘
KCC는 ‘친환경 인증 최다 보유기업’이라는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이러한 KCC의 영광 뒤에는 친환경제품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KCC 중앙연구소의 뜨거운 열정이 있다.

최근 중앙연구소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전시실이 봄을 맞아 새 단장을 했다. KCC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3년간 입혔던 헌 옷을 벗겨내고 전시물에 깔끔한 새 옷을 입혔다.

특히 ‘기술혁신을 통한 고객가치 창출’이라는 중앙연구소의 비전을 임직원뿐만 아니라, 전시실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보다 밝고 선명한 이미지로 전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는 점에서, 이번 전시실 새 단장은 단순한 리뉴얼 작업을 넘어 큰 가치로 다가온다.

중앙연구소 전시실 리뉴얼의 가장 큰 특징은 ‘친환경’이다. 형광등을 이용하였던 기존 조명을 LED로 바꾸는 등 전시실 자체를 친환경 소재로 꾸몄기 때문이다.

고휘도의 LED를 통해 조명 밝기는 높이면서 전력 소모량은 감소시켜 전시실이 친환경적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또한 KCC의 우수한 기술력을 효과적으로 소개함과 동시에 KCC 중앙연구소가 이루어낸 친환경 제품개발의 성과를 일목요연하게 보여주기 위해, 실리콘에서부터 친환경 도료와 건재 샘플 등 친환경 인증을 받은 다양한 제품을 전시실 곳곳에 배치했다.

이와 함께 다소 어둡고 침침했던 기존의 전시실을 보다 밝고 환하게 바꿔 관람자가 보다 편안하고 안락한 환경에서 전시물을 관람하고 그래픽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존 전시 코너를 통합, 재구성해 ‘실리콘 & 기능성 소재 연구’, ‘도료연구’, ‘건재연구’ 등 크게 세 공간으로 구분했다.

이를 통해 그 동안 사용되지 않았던 빈 공간까지 알뜰히 전시공간으로 활용하면서 전시물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데도 기여하게 됐다.

중앙연구소가 걸어온 발자취와 중앙연구소의 연혁 그리고 KCC가 보유하고 있는 특허 현황과 수상실적 등 최근 업데이트된 KCC의 새 자랑거리도 풍성하다.

전문 디자이너의 손길을 거친 역동적이면서 다양한 색채의 그래픽 디자인물을 활용하여 각종 자료를 감각적으로 업데이트 시켜 전시실을 찾는 임직원 및 방문객 등 다양한 전시실 관람자들에게 KCC의 역사와 최근 소식을 화사하고 밝은 느낌으로 전달할 수 있게 되었다.

새롭게 단장한 KCC 중앙연구소 전시실은 나날이 풍성해져 가는 계절을 담은 듯 푸르게 보인다.
이에 따라 중앙연구소 전시실이 전달하고자 하는 가치를 보다 밝고 화사하게 이미지화시켜 잘 전달하고 있다는 평이다.

고급두뇌 인력과 과감한 연구시설 투자로 미래기술 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중앙연구소의 의지와 비전을 담고 있는 새 전시실은 KCC는 물론 우리나라 경제성장의 미래를 잘 보여준다.

김덕수 기자 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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