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건국대 체육시설 부지 개발 시공사로 선정
포스코, 건국대 체육시설 부지 개발 시공사로 선정
  • 승인 2002.10.2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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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규모 자족형 주상복합 단지로 개발
포스코건설이 5천억원 규모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지하철 2, 7호선 건대역 주변 역세권 부지(건국대 체육시설 부지) 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2만9천600평에 달하는 건국대 체육시설 부지는 서울에 남은 마지막 대단위 주거지로 포스코건설은 이 부지의 일반상업지역을 제외한 1만8천300평의 준주거지역에 35∼58층 규모의 초고층 주상복합건물 4개동과 연면적 2만5천100평에 달하는 복합쇼핑몰 1개동을 건설하게 된다.
포스코건설은 이 부지를 생활, 문화, 쇼핑, 업무 등 모든 시설이 완벽히 구비된 국내 최대 규모의 초고층 자족형 주거단지 및 문화 공간으로 개발키로 하고 2003년 상반기에 착공해 2006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북개발의 신호탄으로 평가받고 있는 이 지역은 서울시에서 2003∼2011년에 걸쳐 뚝섬 일대를 공연전시문화지구, 관광·쇼핑·엔터테인먼트지구, 생태·문화·수변공원지구, 복합주거 상업지구 등의 종합문화관광타운 개발계획이 이루어지고 있어 발전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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