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임대주택 2만가구 모집
저소득층 임대주택 2만가구 모집
  • 승인 2010.03.1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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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정부 재정ㆍ주택기금 지원 받아 추진
국토해양부는 저소득층을 위한 맞춤형 임대주택 2만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LH공사는 오는 17일 입주자모집공고를 내고 총 1만7천950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하며 매입임대는 5천690가구, 전세임대는 1만2천260가구다.

1순위 청약은 오는 22~26일로 희망자는 거주지 자치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SH공사, 부산도시공사 등 지자체 도시공사들은 이달 안으로 입주자모집공고를 낼 예정이다.

매입임대 1천310가구, 전세임대 740가구 등 총 2천50가구를 공급한다.

맞춤형 임대주택은 정부 재정과 주택기금 지원을 받아 LH공사와 지자체 도시공사 등이 도심내 다가구주택 등을 매입하거나 임차해 개보수를 실시한 후 주변시세의 30% 이하 임대료로 최장 10년간 빌려준다.

매입·전세임대주택은 기초생활수급자·한부모가족이면 1순위 청약 자격을 갖춘다.

신혼부부 전세임대주택은 혼인기간이 3년이 되지 않고 임신 중이거나 출산한 자녀가 있는 세대주면 1순위다.

앞으로는 임신 중인 신혼부부도 맞춤형 임대주택 청약시 출산한 자녀가 있는 세대주와 동등한 대우를 받는다.

매입·전세임대주택 입주자 선정시 3자녀 가구에 대해서는 가점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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