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조경식재공사업협의회 9대 회장 김충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조경식재공사업협의회 9대 회장 김충일
  • 박상익 기자
  • 승인 2009.10.19 09: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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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업종으로써 권익대변에 힘쓰겠다”
-11월부터4년 임기를 맡았는데.
지난 6월 전문건설협회 중앙회의 정관개정으로 인해 공종별 업종별 회장 임기가 기존 3년에서 4년으로 바뀌었다. 이에 따라 9대 회장단부터는 4년 임기를 준수하게 되었다. 4년 동안 회장단 및 집행부들과 함께 권익대변과 협의회 발전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

-조경식재·시설물 설치 협의회 통합 운영에 대해.
대한전문건설협회 조경식재공사업협의회와 조경시설물설치공사업협의회는 각기 18개 공종 중 독립된 소속이었지만 대다수 회원들이 두 협의회를 겸해 있는 등 사실상 그 뿌리가 같은 한 식구이다. 그러나 그 동안은 대내ㆍ외적으로 독립체제로 활동해 오다보니 단합과 화합이라는 부분에서 적지 않은 잡음이 있었다.
오는 20일 조경시설물설치공사업협의회도 임시총회를 통해 차기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차기 회장이 선출되면 뜻을 같이해 두 협의회를 통합 운영할 것이다.
통합운영해 단합과 화합을 통해 업역을 확대하고 위상을 높이는데 시너지효과가 발생할 것이라 본다.

-공사 발주 형태에 대해.
저가하도급과다 경쟁제도를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관급공사의 경우 전문공사 조경식재공사업으로 발주되는 비중이 높았다. 그러나 근래 들어 복합공정으로 전문업종으로 발주될 수 있는데도 일반공사업으로 발주되는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이를 개선하는데 총력을 다할 것이다.
-하자보수와 관련한 민원 해결 방안.
하자보수와 관련해 생물의 경우 식재 공사 후 2년의 하자보수 기간이 지나서까지 그 책임을 회원사들에게 떠넘기는 억울한 일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어 회원사들의 민원이 줄을 잇고 있다. 이처럼 부당한 하자 사례를 취합해 책으로 발간, 관공서는 물론 건설사, 아파트 관리소 등 관련 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관공서에서는 하자보수 관리비가 공사비용 이외에 별도로 책정되어 발주되는 추세다. 이런 사례들도 취합해 유관단체에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당부의 말씀.
그 동안 부족한 부분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협의회 회장으로 이끌어 주신 회원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더욱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회원사들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정책과 제도 개선에 더욱 힘을 쓰겠다.

박상익 기자 4242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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