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0작품 3억6천만원 상금 수여
국토해양부는 앞으로 조성되는 용산공원의 미래상에 대한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모으기 위해 용산공원 아이디어 공모를 시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용산공원은 서울시 용산구 용산동 1~6가 및 서빙고동 일원의 용산미군기지 반환 예정지 약 245만8천㎡규모다.
이번 용산공원의 미래상 공모는 전체 공원부지에 대한 구상을 제시해야 하며 주변 문화 시설등과의 연계성을 고려해야 한다.
특히 남산, 한강 등 주변 녹지축을 고려한 녹지체계의 연계를 검토해야 하며 진화하고 성장하는 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단계별 방안과 전략을 제안해야 한다. 아울러 역사성 보전 및 시설물을 활용하고 문화 콘텐츠 및 프로그램을 제시해야 한다.
또한 기존 및 신설예정인 지하철역을 고려해 지하공간과의 입체적 연계방안을 제안해야 한다.
작품접수는 오는 10월 6일부터 10월 12일까지이며 시상내역은 총 30작품에 대한 3억6천만원 상금이 수여된다.
자세한 사항은 용산공원조성추진기획단(www.yongsanpark.org)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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