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가장 가벼운 석고보드 나왔다”
“국내에서 가장 가벼운 석고보드 나왔다”
  • 김덕수 기자
  • 승인 2009.05.13 08: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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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즈석고보드, 경량 석고보드 ‘테나스(TENACE) 936’ 출시
테나스 특허기술 이용해 기존 제품보다 10% 무게 줄여
온라인 이벤트 응모하기만 하면 문화상품권이 공짜

‘석고보드 거 좀 가볍게 만들면 안되나’
몇 년 전 한 고객이 던진 이 한 마디에서 시작한 연구가 국내에서 가장 가볍고 강한 석고보드를 탄생시켰다.

세계 건축자재 1위 기업 라파즈그룹의 한국법인인 한국라파즈석고보드 (대표이사 올리비에 길뤼) 는 최근 라파즈 그룹의 특허기술인 ‘테나스 테크놀로지’를 적용한 경량 석고보드 ‘테나스 (TENACE) 936’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테나스 테크놀러지(Tenace Technology)는 석고보드 기포의 크기와 간극을 균등하게 하는 기술로서 프랑스 라파즈 그룹이 특허를 가지고 있다. 기포는 석고보드의 성능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테나스(TENACE) 936’은 기존 일반석고보드(9.5T두께*900가로*1800세로 기준)보다 장당1kg(약10%)의 무게를 낮추고, 성능(특히 강도)은 차이가 없는 것이 강점이다.
밀도를 낮춰 무게를 가볍게 해 천장공사에도 매우 적합해졌다.

한국라파즈석고보드 관계자는 “건물의 고층화가 이뤄질수록 경량자재의 수요가 증가하기 때문에 ‘테나스 936’은 시장에 매력적인 제품이 될 것”이라며 “특히 하루에 100장 이상의 석고보드를 옮기고 시공하는 현장 시공자들에게 1kg이 줄어든다는 것은 100Kg의 부담이 줄어드는 것과 같아 시공의 편의성 측면에서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테나스(TENACE) 936’은 몇 년 전 한 고객이 지나가며 가볍게 던진 말을 진지하게 경청해 한국라파즈석고보드가 수 년간 연구 노력한 결과의 산물이다

한국라파즈석고보드 올리비에 길뤼 사장은 “테나스(TENACE) 936이 일반 석고보드를 대표하는 새로운 표준이 됐으면 좋겠다”며 “적어도 내년 안에 일반석고보드를 완전히 대체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라파즈석고보드는 ‘테나스(TENACE) 936’ 론칭을 기념해 참여자가 회사 홈페이지 (WWW.LAFARGE-GYPSUM.CO.KR) 에서 ‘테나스 테크놀로지 동영상 감상후기’혹은 ‘테나스 936 사용후기’를 게시판에 올리면 푸짐한 상품을 나눠준다

이 이벤트는 5월 6일부터 7월 26일까지 총 12주 동안 진행되며 상품은 5천원 문화상품권(참여자 모두), 5만원 문화상품권(12명), 50만원 문화상품권(2명) 등이 각각 증정된다.

김덕수 기자 ks@conslo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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