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1분기 매출 1조8천542억원 달성
현대제철, 1분기 매출 1조8천542억원 달성
  • 승인 2009.05.1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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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동기대비 13.2% 감소…영업이익 959억원 달성
현대제철의 2009년 1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3.2% 감소한 1조8천542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제철은 지난달 29일 공시를 통해 매출액 1조8천542억원, 영업이익 959억원, 당기순이익 515억원의 실적을 달성했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13.2%, 57.1%, 62.4% 감소한 수치라고 발표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전 세계적인 철강 경기 침체와 불안한 환율 변동 상황 하에서도 전사적인 원가절감 노력과 신시장 개척, 제품 재고 관리, 생산설비의 효율적 운용을 통해 급격한 실적 악화 폭을 줄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현대제철은 2분기에도 국내외 시장에서 치열한 판매 경쟁이 예상될 뿐 아니라 단시일 내에 경기 호전을 기대할 수 없는 만큼 전사적인 원가절감 노력 지속과 해외 틈새시장 개척, 신제품 개발을 통해 수익성 개선에 매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조은상 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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