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는 곧 기회> CU그룹
<위기는 곧 기회> CU그룹
  • 승인 2009.04.2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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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그룹, “신재생에너지로 제2의 도약 중”
CU그룹이 제2의 도약을 꿈꾸며 글로벌 회사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 1990년대 말 외환위기 당시 회사를 오히려 성장시키며 골재, 레미콘 등 건설기초자재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최근 CU그룹은 건설, 자재부문의 성공을 바탕으로 새로운 신성장동력으로 설정,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미국발 금융위기에도 불구하고 매출목표를 무려 5천500억원으로 설정하기도 했다. (참고로 작년 매출액은 1천억원에 불과했다.)

대표적으로 건설사업부문 3천억원, IT사업부문 1천300억원, NRE사업부문 500억원, 건설자재부문 700억원 등이다.

최근 기자가 만난 CU그룹 최동규 회장은 성공 철학이 확고하다.

“기업의 성공은 신의, 신뢰, 믿음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동안 기업을 경영하면서 이 원칙을 절대로 잊은적도 없죠. 이것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을 위해 장학사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대한 심혈을 기울여 왔는데 오늘날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던 원동력인것 같습니다”

최 회장은 글로벌 위기에 대해 오히려 당당한 모습을 보인다.

“불황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신성장 동력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해봤습니다. 신성장동력을 신재생 즉 태양광, 풍력에 있다고 확고한 신념이 생기더군요. 제 2의 도약을 맞이할 것이며 적극적인 투자를 단행하고 있습니다”

건설과 신재생분야를 성장시키기 위해 그는 올해 수많은 인재를 영입하는데 아낌없이 투자하고 있다.

이에 대해 최동규 회장은 “어려운 시기일 때가 인재를 확보하는 가장 좋은 시기죠. 사람에게 투자하는 것이 성공의 가장 근본적이라고 여깁니다. 녹색성장에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분야는 큰 폭의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CU그룹 또한 제 2의 도약을 맞이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고 말했다.

■CU그룹비전

·CU는 성장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과 변화를 추구한다.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정신과, 불굴의 의지와 추진력으로 무한가치를 창조하는 Global Excellence for the Future 를 실현해 나간다.

■설립기(1990~1999) CU그룹 발원되다

1992.06 창일중기 설립
1996.06 석준공영 창립(현. CU공영)

■확장기(2000~2007) 미래를 향한 도약

2001.04 (주)삼호산업 인수
2002.01 (주)삼호레미콘 분리
2005. 삼호산업 사옥준공
2006. 04 문막, 함양지점 설립
2007.02 (주)동양크레디텍 인수(현. CU전자)
2007.05 성일전자 인수(CU중국법인)
2007.05 영스타전자 인수(CU헝가리법인)

■성장기 준비된 그룹 CU

2008.05 에스제이홀딩스 창립
2008.07 삼호산업, 삼호레미콘 합병
2008.08 태양광 설비 신설
2008.09 KNRD인수(현. CURD)
2008.11 태양광 모듈에너지 관리공단 인증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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