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양양 등 총연장 260km 고속도로 신설
춘천∼양양 등 총연장 260km 고속도로 신설
  • 승인 2002.08.1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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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민자사업 활성화 위한 재정지원규모 대폭 확대
정부는 춘천∼양양등 3개 구간에 총연장 260km의 고속도로를 새로 건설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민자사업 활성화를 위해 재정지원규모를 대폭 늘리기로 했다.
건교부는 건설경기활성화 및 민자사업촉진을 위해 내년부터 춘천∼양양등 3개 구간에 고속도로건설을 추진하고 민자사업에 대한 재정지원규모를 대폭 늘리기로 했다.
건교부는 우선 교통수요증가에 대비키 위해 춘천∼양양을 비롯 전주∼광양, 주문진∼속초간 등 3개 구간에 260km의 고속도로를 건설키로 했다.
이들 3개 고속도로에는 춘천∼양양에 3조9천865억원이 투입되는 것을 비롯 전주∼광양(3조3천565억원), 주문진∼속초(1조3천55억원) 등의 사업비가 각각 투입될 전망이다.
건교부는 특히 이중 춘천∼양양고속도로사업은 국도 44호선과 연결되는 춘천∼동홍천간 17km만 우선 착공키로 했다.
또한 건교부는 민자사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재정지원비를 내년에는 올해보다 2천억원 정도 늘어난 8천억원으로 책정, 서울외곽순환도로등 7개 사업에 투자키로 했다.
이와 함께 건교부는 서울∼하남 및 부산∼김해등 정부 시범사업으로 추진중인 2개 경전철사업을 내년부터 본격 착공키로 했으며 신공항 제2연륙교 건설공사와 고기리∼양재간 광역도로건설사업도 착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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