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예산처, 상반기 추진실적 집계발표
올해 들어 공기업과 정부산하기관 등 140개 기관의 전자조달실적이 1조원을 웃돈 것으로 집계됐다.기획예산처가 발표한 상반기 공기업 및 산하기관 경영혁신 추진실적에 따르면 한국전력공사, 농업기반공사, 주택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공기업과 정부산하기관 140곳에서 전자조달을 통해 1조3억원의 각종 자재와 물품을 조달했다.
또 농기공과 도공, 한전 등 22개 기관이 비업무용 부동산 등 불필요한 자산 33건을 매각해 1천694억원의 수입을 올렸다.
이와 함께 석탄공사와 자산관리공사, 고속철도공단 등 17곳은 조직개편 등을 통해 925명의 인력을 줄였으며 수자원공사와 한국공항공사 등 34곳은 유지관리 업무 등 36건을 민간에 위탁했다.
이밖에 사내복지기금 출연금 축소와 경상비 절감 등을 통해 수자원공사 등 111곳이 1천382억원의 예산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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