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협회 오선교 회장
감리협회 오선교 회장
  • 김덕수 기자
  • 승인 2008.11.10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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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숙원인 건설감리공제조합 운영계획안 마련"
그동안 건설감리업계와 함께하면서 감리제도의 정착과 감리업계의 권익을 위해 땀흘려온 협회가 어느덧 창립 15주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협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선배님, 후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제 건설감리는 그동안 부실공사방지는 물론 건설공사 품질향상에 크게 기여했다고 자부하는 바입니다.

그러나 이에 굴하지 않고 한정적인 국내시장보다 해외시장을 개척하는 것이야 말로 협회에서 추진해야 할 중차대한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협회에서는 해외 각국의 감리단체들과의 교류를 통해 서로의 협력을 강화하여 해외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키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창립초기와 비교해 볼 때 현 협회의 모습은.

협회의 설립 초창기에는 협회운영에 필요한 모든 예산을 회원사가 분담하는 회비에만 의존해야 했으므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며, 감리업체 수도 약 2백여개사에 불과했습니다.
15년이 지난 지금 감리업체수는 570여개사로 확대되면서 예산의 운영도 안정화 되었으며 각종 사업 등 활동범위도 더욱 넓혀가고 있습니다.
또한 협회 숙원사업중에 하나인 건설감리공제사업 운영계획안이 마련되면서 지난 10월 한달동안 전국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전 회원사를 대상으로 출자약정을 받고 있습니다.
건설감리공제조합이 운영되면 사업수익금의 감리업계 환류로 건설감리제도·기술 연구개발 및 감리업계를 위한 각종 복지사업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계획과 비전은.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감리분야 전문교육의 프로그램을 재검토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감리원 기술력 향상과 해외 경쟁력 확보를 위해 부단히 노력 할 것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현행 감리제도의 틀을 국제기준에 맞게 점진적으로 선진화 될 수 있는 발판을 만들 것이며, 각종 정보와 자료를 공유할 수 있도록 정보화 사업 또한 더욱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홍보기능을 강화하여 감리업계를 홍보하는데 주력하였습니다.

김덕수 기자 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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