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가장 한국적 이미지는…
도심 속 가장 한국적 이미지는…
  • 박상익 기자
  • 승인 2008.11.10 11: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탄 2 신도시 커뮤니티 시범단지 마스터플랜 현상설계 공모…10일 설명회
동탄2 신도시 커뮤니티 시범단지 마스터플랜 현상설계공모를 개최한다.

한국토지공사는 수도권 남부 중핵도시, 지속가능형 미래신도시, 한국적 신도시, 첨단산업 및 연구·비즈니스의 메카 등을 주요 컨셉으로 개발될 동탄2신도시 커뮤니티 시범단지 마스터플랜 현상설계공모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공모일정은 10일 본 마스터플랜 현상설계공모의 기본취지와 목적을 정확히 전달하고 현장에 대한 이해력을 제고시키고자 설계설명회 및 현장답사를 가진 후 2009년 1월 9일 작품접수, 1월 14일 본심사를 거쳐 1월 15일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당선작은 커뮤니티 시범단지 설계 용역권과 1천800세대 시범 블록 공동주택 계획 중간 설계 용역권을 부여 받는다.

2등은 약 700세대 시범 블록 공동주택 계획ㆍ중간설계 용역권이 주어진다. 가작은 2~3작품으로 5천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한국적 도시이미지와 정체성 강조=동탄2신도시 커뮤니티 시범단지는 약 115만2천㎡규모로 약 9천세대가 지어질 예정이다.

특히 동탄2신도시는 ▷광역비즈니스컴플렉스 ▷동탄테크노밸리 ▷문화디자인밸리 ▷워터프론트컴플렉스 ▷커뮤니티시범단지 ▷신주거문화타운 등 6개의 특별계획구역을 묶어 구역별 특화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현상공모는 동탄 2 신도시의 커뮤니티 시범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고향같은 느낌의 정감 넘치는 지역커뮤니티 회복▷한국적 도시이미지와 정체성 있는 주거단지▷저탄소 도시실현을 위한 새로운 주거모형 시도 ▷청소년, 어린이, 여성, 노약자를 배려한 안전한 주거단지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6개의 하천 저수지 적극 활용=동탄2신도시의 공원녹지계획으로 지구내 발달된 구릉과 6개의 하천·저수지 등 자연환경을 적극 활용해 대규모 녹지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고유가 시대에 대응해 대중교통중심의 토지이용계획 수립, ITS형 임대자전거, 신재생에너지 등을 활용한 탄소중립형 도시구조를 적극 시도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자전거전용차로를 연장 총250km, 자전거 교통수단 분담목표지표를 20%로 두고 있다.


특화방안으로 전체면적의 약 50%인 11.5㎢를 6개 특별계획구역으로 묶어 구역별 특화방안 구상·설계를 계획 중이다.

박상익 기자 4242park@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