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8회 한일조경인 축구대회 성료
제 8회 한일조경인 축구대회 성료
  • 박상익 기자
  • 승인 2008.11.10 11: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경인들의 글로벌 친목 다져
제 8회 한일조경인 축구대회가 지난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일본 오사카 마이시마 스포츠 아일랜드에서 열렸다.

이번 한일전은 양국의 팽팽한 실력으로 2대 2대 동점에서 일본에 한점을 허용해 2대 3으로 패했다. 이로써 한국의 그동안의 실적은 5승3패다.

한국조경사회(회장 이유경)가 주최하는 한일 조경인 축구대회는 축구를 통해 한일간 조경인들의 친목을 다지는 행사로 올해로 8년째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울산에서 성공리에 개최된 것에 이어 올해는 일본 오사카에서 3박 4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한일전은 ▷16일 OCAT 옥상정원, 난파백스 등 견학 ▷17일 한일 조경세미나 ▷18일 오후 1시 한일친선축구대회 ▷19일 숲과 물을 테마로 한 비소라 투어 및 출국 순으로 진행됐다.

내년 국내에서의 일정은 9월 중에 인천엑스포와 맞물려 인천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한편 매년 열리는 한·일 조경인 축구대회는 지난 2001년 시작으로 2002년 월드컵공동개최를 기념했다.

또 지난 2006년에는 홋가이도에서의 성공적인 행사로 마무리해 양국조경인의 정보교류와 친목으로 한층 더 발전적인 관계를 도모하게 되었다.

축구단 노영일 단장(예건산업 대표)은 “한일조경인 축구대회를 통해 축구뿐만 아니라 현업적인 면에서도 함께 고민하고 국제 변화에 적극적으로 편승함으로써 상호이익을 위해 노력하고 확고한 관계를 만들어 나가자”며 “내년 9회 한일 축구전은 인천 엑스포와 맞물려 세계적으로 뻗어 나가고 있는 인천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상익 기자 4242park@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