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대전도시개발공사는 유성구 장대동과 구암동 등 월드컵경기장 주변에 대해 본격 개발에 나선다고 최근 밝혔다. 이를 위해 월드컵경기장 인근 개발제한구역 조정가능지역 77만㎡에 대해 주변 여건을 고려한 실효성 있는 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내달 중 도시관리계획 결정용역에 착수, 합리적인 개발방향을 설정하기로 했다.
용역은 지구단위 수립계획, 사전환경성 검토, 재해영향성 검토, 문화재 지표조사 등으로 추진된다. 활용이 가능한 용도는 공공주택사업, 사회복지사업, 대학 등 교육복지사업, 수도권 공장이전 수용, 저공해 첨단산업단지 등이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이 지역은 대전시가 유치를 추진 중인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원시설이 들어서기에 적합한 곳이어서 이에 맞는 개발 방향 등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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