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는 장기전세주택(시프트) 407가구를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장기전세주택은 은평2지구에서 59㎡(이하 전용면적) 23가구, 84㎡ 315가구, 은평1지구에서 59㎡ 10가구 등 총 348가구다.

또 구로구 고척동 고척마젤란 66㎡ 7가구와 84㎡ 23가구, 영등포구 양평동 양평태승훼미리 53㎡.77㎡.81㎡ 각 1가구와 84㎡ 8가구, 양천구 신월동 수명산 롯데캐슬 59㎡ 15가구와 84㎡ 3가구 등 재건축단지 3 곳에 모두 59가구가 공급된다.

특히 407가구 가운데 38가구는 신혼부부와 노부모 부양자 등에게 우선 임대되고 8가구는 3자녀 이상 가구에게 특별 공급된다.

공급 일정은 우선 공급은 오는 18∼22일 접수하고 일반 공급의 경우 1순위는 19∼22일, 2순위는 25일, 3순위는 26일에 각각 신청을 받는다.

신청 방법은 ‘시프트' 홈페이지(www.shift.or.kr)에서 하거나 SH공사를 직접 방문해 청약하면 되는데, 재건축단지 3 곳은 청약저축이 없어도 신청 가능하다.

청약 자격과 입주자 선정 기준 등 자세한 사항은 시프트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상익 기자 4242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