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협력평가 1천786개사 가산점 부여
상호협력평가 1천786개사 가산점 부여
  • 승인 2002.06.0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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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교부, PQ심사·시공능력공시 가산점
가점업체 전년대비 1.5배 증가

상호협력평가가 우수한 1천786개 건설업체가 PQ심사 및 시공능력공시시 가산점을 받게 됐다.
건교부는 상호협력평가신청을 제출한 1천879개 일반건설업자의 하도급업체 등 협력업체와의 공동도급 및 하도급실적, 자금·기술지원 등 협력업체 육성실적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1천786개 업체가 60점 이상을 받아 PQ심사시 최대 2점의 가점과 시공능력공시시 3년간 공사실적 연평균액의 최대 6% 가산혜택을 받게 됐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상호협력평가는 건설업자간 효율적인 상호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98년 10월 제정한 ‘건설업자간 상호협력에 관한 권장사항 및 평가기준'에 따라 매년 시행(대한건설협회가 위탁수행)하고 있다.
90점 이상, 80점 이상, 70점 이상, 60점 이상으로 나눠 PQ심사와 시공능력공시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건교부는 특히 PQ시 우대 등으로 업계의 관심이 증가, 신청 및 가점업체가 해마다 크게 늘어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협력관계 구축정도도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건교부는 이번 점수별 업체 평가에서 90점 이상 917개, 80점 이상 510개, 70점 이상 237개, 60점 이상 122개로 가점업체가 전년대비 1.5배정도 증가했다고 밝혔다.
건교부는 상호협력관계 평가로 업체들의 협력체계 구축노력이 증대됨으로써 수급자는 능력 있는 협력업체를 안정적으로 확보해 공사품질을 향상시키고 협력업체는 지속적인 수주확보로 경영여건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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