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문 뉴타운 1천800가구 분양
돈의문 뉴타운 1천800가구 분양
  • 승인 2008.02.1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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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상형 아파트 등 3개평 다양화
도시환경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서울 종로구 교남동 '돈의문 뉴타운'에 최고 23층의 탑상형 아파트 30개 동 1천800여 가구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최근 제3차 도시ㆍ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돈의문 도시환경정비구역 변경 지정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교남동 62-1번지 일대 16만8천㎡ 규모의 돈의문 뉴타운에는 전용면적 85㎡ 미만 1천380가구와 85㎡ 이상 507가구 등 총 1천887가구가 건립된다.

이는 당초 계획한 전용면적 85㎡ 미만 1천847가구, 85㎡ 이상 393㎡ 가구 등 총 2천240가구보다 줄어든 것이다.

대신 주택 규모는 전용 85㎡ 이상의 경우 당초 115.0㎡ 1개형에서 119㎡(269가구), 144㎡(160가구), 161㎡(78가구) 등 3개형으로 다양화됐다. 이 가운데 조합원분을 제외한 아파트는 일반 분양된다.

임대주택도 당초 50㎡ 이하 437가구에서 총 332가구로 줄었지만 40㎡ 이하 141가구, 40~50㎡ 140가구, 50~60㎡ 51가구 등 50~60㎡ 규모가 추가됐다.

또 아파트 최고 층수는 당초 최고 20층에서 임대아파트 5개 동은 최고 19층, 일반아파트 25개동은 23층으로 확대됐으며, 아파트 디자인도 판상형에서 탑상형으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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