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기업탐방 <삼창기업>
에너지 기업탐방 <삼창기업>
  • 이상근 기자
  • 승인 2008.01.30 10: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희망 2008! 다시 뛰는 대한민국!
1조원 매출 달성위한 ‘2012 로드맵 5개년 원년’

울산의 대표적인 향토기업가로 원전 기자재 국산화의 주역으로 평가받고 있는 삼창기업(회장 이두철·사진)이 ‘5년 내 1조원 매출달성’ 원년인 2008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이두철 회장은 연초 신년사를 통해 “올 한해는 5개년 계획의 원년으로서 최우선적으로 p.b.m(profit based management=수익경영)을 실현해 5개년 계획의 기반을 조성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 될 것”이라며 “전. 사본부의 사업목표로 매출 3120억원, 이익률 10% 설정으로 전년과 같은 신장세를 지속해야 한 다”고 강조 했다

이두철 회장은 올해 기업환경에 대해 “새해는 친기업정책을 공약한 새로운 정부가 출범하는 첫해이자 외환위기 10년을 마무리하고 한국 경제의 부흥을 위한 새로운 도약의 첫걸음을 내딛는 의미 있는 해”라고 규정하면서도 “지난해에 이어 유가상승과 원자재가 급등,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증대로 국내 기업들은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세계경제에 대한 불안감이 교차하는 가운데 생존과 성장을 위한 변신노력을 적극 전개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두철 회장은 “‘2012 roadmap 5개년 계획’ 원년을 맞아 최우선적으로 p.b.m(profit based management=수익경영)을 실현, 5개년 계획의 기반을 조성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 있다”며 p.b.m(수익경영)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 실천전략을 제시했다.

먼저, ‘목표 관리 경영시스템의 강화, 정착’을 위해 각 사.본부는 특성에 부합하는 표준원가관리시스템을 수립하고, 철저한 원가관리와 목표관리시스템을 구현함으로써 사 .본부별 책임경영을 통해 p.b.m(수익경영)의 기반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조직보강 및 활성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존조직의 확대개편이 중요한 만큼 개인능력에 대한 의존을 탈피하고 조직의 기능을 실질적으로 업그레이드해 효율적인 관리 선진화를 이루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성장동력사업의 확충’을 목표로 올 한해 신 성장동력사업의 개발방향을 확실히 정립, 추진과 동시에 시장진입에 성공해 사업화의 기반을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두철 회장은 “소나무의 푸르름은 찬 겨울에 더욱 빛을 발하듯 뿌리가 굳건한 기업은 어려움 속에서 더 힘을 발휘한다”며 지속적인 성장과 도약을 확신했다.

이상근 기자 ski@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