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규모 고양국제전시장 건립공사 삼성컨 수주
국내 최대규모 고양국제전시장 건립공사 삼성컨 수주
  • 승인 2002.05.2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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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전력수요증가에 대비키 위해 오는 2015년까지 70기(3천264만㎾)의 발전설비를 건설키로 했다.
특히 발전설비의 적기건설을 위해 전력산업기반기금에서 건설비를 지원하는 방안 등을 추진키로 했다.
산자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15년까지 시행예정의 제1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안을 마련, 한전에서 열린 공청회에 제시했다.
산자부는 기본계획안에서 올해부터 오는 2015년까지 현재 건설중인 2천92만㎾의 발전설비 외에 추가로 1천172만㎾의 발전설비를 건설, 이 기간중 모두 3천264만㎾의 발전설비를 준공키로 했다고 밝혔다.
발전원별로는 원자력 12기(1천360만㎾), 석탄 16기(890만㎾), LNG 20기(757만㎾), 석유 2기(15만㎾), 수력·기타 대체에너지 20기(242만㎾) 등이며 이들 70기의 발전설비건설에는 모두 34조원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됐다.
산자부는 또 15조원의 사업비를 투입, 송전선로도 올해부터 오는 2015년까지 9천582만㎾만큼 추가로 건설키로 했다.
산자부는 이 같은 발전소 건설이 차질없이 추진될 경우 설비예비율이 15.8∼25.0%를 유지, 수급이 안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산자부는 특히 발전설비건설을 촉진키 위해 전력산업기반기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키로하고 발전사업자의 관리강화와 투자유도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이와 함께 송변전설비 건설의 차질을 막기 위해 제주지역에 해저연계선을 추가 건설하고 송전용 전기설비 이용규정의 합리적개정 등을 추진키로 했다.
산자부는 이날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전력정책심의회 심의를 거쳐 6월중 계획을 확정·공고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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