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주업체인 사우디 폴리머스는 미국 셰브런 필립스와 사우디 투자기업 합작사이며 수주 계약은 셰브런 필립스 본사가 있는 미국 휴스턴서 열렸다.
이에 따라 대림산업은 사우디 알주베일 공단에 건설하는 이 공장(플랜트) 설계부터 기자재 조달, 시공과 시운전까지 단독 수행하게 된다.
이 공장은 연간 고밀도 폴리에텔렌 55만t과 선형 저밀도 폴리에틸렌 55만t, 폴리프로필렌 40만t, 폴리스티렌 20만t씩을 생산한다.
총공사기간은 40개월이다.
이에 딸 대림산업은 이번 수주로 주베일 공단지역에서만 30억달러가 넘는 규모의 플랜트 공사를 수행하게 됐다.김경환기자 hwan@conslo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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