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한국토지공사에 따르면 인천 영종하늘도시 개발사업2.3공구의 낙찰자로 GS건설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GS건설은 ▷2공구 1천213억원 ▷3공구 1천227억원 등 총 2천440억원을 수주했다. 이중 GS건설의 지분은 90%로 최종 수주액은 2천196억원이다.
GS건설이 2.3공구를 따내면서 1년만에 토공 공사를 맡게됐다.
한편 이번 수주로 지난해 성남판교 쓰레기 자동집하시설에서 붉어졌던 갈등이 수그러든다는게 업계의 관측이다.
영종 하늘도시 1공구는 한양ㆍ진흥기업 컨소시엄이 예가대비 59.92%인 783억원에 수주했다. 지분은 한양 80%, 진흥 20%다.
인천 영종하늘도시는 인천시 중구 운남ㆍ중산동 일원에 802만m2를 개발하는 것으로 2011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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