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술 R&D사업비 대폭 확충
건설기술 R&D사업비 대폭 확충
  • 승인 2002.05.04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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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술진흥기본계획 연내 확정키로
정부는 기술경쟁체제 정착을 위해 건설기술 R&D사업비를 대폭 확충하고 건설CALS체계구축을 조기에 추진하는 등 36개의 제도를 정비키로 했다.
건교부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건설기술진흥기본계획의 올해 시행계획을 확정, 본격 추진키로 했다.
건교부는 시행계획에서 기술경쟁체제구축을 위해 18개 중점추진과제에 대해 36개의 제도개선계획을 수립하고 319개 연구개발과제에 538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주요 제도개선과제를 보면 기술경쟁체제를 정착시키기 위해 건설기술 R&D사업비를 대폭 확충하고 건설산업의 지식화·정보화촉진을 위해 건설CALS체계구축을 조속히 추진키로 했다.
또한 사업수행능력평가제의 합리적인 운영방안을 도출하고 건설기술인력의 수급안정 및 전문성 제고를 위해 산업구조고도화에 부응하는 다양한 자격의 창설·활용방안 등을 마련키로 했다.
특히 기술혁신기반을 확립하기 위해 기술용역업체 육성 및 전문화조기유도방안을 마련하고 설계 및 시공기준 등 건설공사기준 정비를 추진키로 했다.
이와 함께 건교부는 건설기술연구개발의 활성화 및 효율화를 위해 공공부문 기술개발투자의 획기적 증대및 민간기술개발투자비의 확대유도, 효율성 제고방안 등을 적극 시행키로 했다.
아울러 올해 538억원의 투자비로 SOC시설물의 안전 및 성능향상 기술연구 등 319개 연구개발과제를 본격 추진키로 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국토방재기술연구,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환경개선기술연구, 수자원확보 및 이용효율화 기술연구, 건설사업 지식화 및 정보화기술연구 등이며 올해 신규사업도 빠른 시일내에 선정,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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