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5천억원 상암동 DMC 입찰연기
1조5천억원 상암동 DMC 입찰연기
  • 박상익 기자
  • 승인 2007.07.2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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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늦춰 10월 입찰
서울 상암동 DMC 입찰이 당초보다 3달 뒤로 미뤄져 올 10월에 진행된다.

이달 중 사업자를 공모할 예정이던 서울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센터(DMC) 랜드마크 빌딩 입찰이 오는 10월로 연기됐다.

서울시에 따르면 상암동 DMC 랜드마크 빌딩 신축 공사 입찰 공고를 3개월여 늦추기로 하고 1개의 컨소시엄에 시공능력 평가 순위 10위 이내 업체가 2개이상 3개 이내 포함되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랜드마크 건물의 주거비율이 20%를 넘지 않도록 하는 선에서 상암동 DMC 랜드마크 빌딩은 총 사업비가 1조5천억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입찰 과정에서 담합을 미연에 방지하고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상암동 DMC 프로젝트에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삼성물산, 대우건설, GS건설, 대림산업, 포스코 건설이 참여를 준비 중이었다.

박상익 기자 4242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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