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쾌적한 도시환경정비의 일환으로 추진된 민간건축공사장관리 경진대회에서 목동삼성쉐르빌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서울시는 월드컵을 앞두고 서울의 쾌적한 가로환경과 시민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도시환경정비의 일환으로 개최한 민간건축공사장관리 경진대회에서 시 28개, 자치구 34개등 모두 62개 현장을 심사한 결과, 최우수현장으로 목동삼성쉐르빌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우수상으로는 구의동주상복합, 갤러리아팰리스, 목동현대하이페리온, 현대해상광화문사옥(리모델링현장)등 4개 현장을 선정했다.
시는 이들 5개 현장에 대한 심사결과 표창을 이달중에 실시할 예정이며 특히 이번 수상현장에 버금가는 공사장관리를 하고 있는 현장에 대해서는 번외로 추가 선정해 격려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번 경진대회를 계기로 대부분의 건축공사장이 가설공사 부분에 대한 인식의 변화로 인해 공사장관리에 대한 투자와 노력이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공사장 관리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효과를 보았다고 평가하고 내년부터는 시상범위를 확대해 매년 지속적으로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