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BnG
<탐방> BnG
  • 승인 2007.05.3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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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목재의 우수성 담은 어린이 놀이 TORY
어린이 놀이시설 전문업체인 BnG는 청록개발(주)의 새로운 이름으로 올해 블루앤 그린이라는 의미로 푸르고 파란세상을 지향한다는 철학을 담아 다시 태어났다.

BnG는 놀이시설의 구태의연한 매너리즘을 탈피하고 누구도 선도하지 못한 국산목재의 적용, 혁신적 기술을 통한 내구성, 안전성과 스타일을 내세운 새로운 브랜드인 ‘TORY’로 최고의 품질로 세계 일등에 도전하고 있다.

BnG의 자부심은 국내산 목재라는 것이다. 토리(TORY)의 기술적 부분에서는 목재의 심재에 알루미늄 압출관을 기술적으로 처리한 ALWOOD를 개발해 목재의 특성상 발생하는 물리적 단점인 뒤틀림과 갈라짐 부러짐 등을 완벽하게 보완한 것이다.

따라서 자연친화적 뿐 아니라 내구성과 강도 등이 탁월하게 월등하며 안전성도 뛰어나다.

이병렬 대표는 “기술적 진작이 단순한 형태의 모방과 응용의 메카닉(mechanic)수준에서라면 결코 world best가 될 수는 없다”며 “웰빙에 어울리는 놀이시설물을 만들어 낸다는 것은 곧 world best 제품으로 가는 일련의 과정”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이번 TORY 브랜드를 통해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한 꾸준한 연구 개발로 안전, 기능, 합리의 코드에 만족하는 세계적 명품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BnG는 현재 브랜드명을 따서 ‘TORY’재단 출범을 계획하고 있다.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한 일환으로 고아원에 놀이시설을 만들어 주고 있었다.

지난해는 ‘TORY’재단 1호인 여주고아원 ‘누리의 집’에 3천500여만원 상당의 놀이시설을 기증했다. 이를 기점으로 BnG는 매년 불우한 어린이들에게 본사 제품을 선사해 희망을 주고 싶다는 것이 이병렬 사장의 포부다.

이병렬 사장은 “최대 목표는 분기별로 ‘TORY’를 기증하는 것”이라며 “어린이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다양한 놀이시설을 제공해 풍부한 상상의 나래를 펼칠수 있도록 하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우리 조경이 외자재에 의존하는 모습에서 벗어나, 우리목재, 우리디자인, 우리기술로 어린이 놀이시설을 새로운 모델을 계획해 세계에서 인지할 수 있는 브랜드로 거듭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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