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와 한국전자거래진흥원은 기업간(B2B) 전자상거래 업체의 2·4분기 경기실사지수(BSI)가 116.3으로 전분기(105.5))보다 10.8포인트 높아졌다고 최근 밝혔다.
BSI는 100을 기준으로 100을 넘으면 경기 호전을 전망하는 업체가 많음을, 100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B2B업계는 2ㆍ4분기 생산활동이 집중되고 신상품이 출시되는 등 일반적 경영요인 외에도 거래기업의 전자상거래 선호 증가, 경영자 또는 임원의 전자상거래 추진의지 확대, 동종업계간 협력 증대 등이 호조세를 이끌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기업과 소비자간(B2C) 시장의 2·4분기 전망은 97.6을 기록, 여전히 기준치(100)를 밑돌았다. 다만 전분기(92.1)보다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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