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교통안전 체험전 열린다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전 열린다
  • 승인 2007.04.23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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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증가하고 있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려는 교통안전 운동이 각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인천계양경찰서는 정인식 경찰서장이 직접 지역 초등학교를 방문해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경찰서장이 직접 일일 명예교사로 나서 ‘교통안전’과 ‘신호등 지키기’, ‘무단횡단 안하기’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실시했다.

충남연기경찰서에서는 지역기관단체와 함께 교통사고 예방 행사를 진행했다. 교통안전 시설을 점검하고, 운전자들의 안전운전을 지도해 ‘어린이보호구역’에서의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한편 어린이들에게 체험교육을 통한 교통안전 교육 행사도 펼쳐진다.

다음달 9일부터 1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07국제도로교통박람회’에서는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전’을 함께 열어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해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과 예방법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행사장 내에 어린이들에게 빈번히 발생하는 각종 교통사고 사례를 어린이가 직접 모터카를 타며 사고를 내보며 스스로 사고 원인과 예방법을 터득할 수 있는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교육장을 조성, 운영하여 각종 교통사고 유형에 어린이가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자생능력을 길러줄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 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의식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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