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사, 105곳 개발계획 공개 ‘민간사업
철도공사, 105곳 개발계획 공개 ‘민간사업
  • 김덕수 기자
  • 승인 2007.04.23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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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개발계획 설명회 관심 ‘집중'
한국철도공사는 오늘(19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자산개발사업계획 설명회'에 국내 주요 건설사를 비롯해 지방자치단체, 민간사업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철도공사는 이날 설명회를 통해 성북역을 비롯한 철도역세권 13곳, 철길 주변부지 16곳, 폐선부지 16곳, 복합역사개발지 60곳 등 개발 중이거나 계획 중인 전국의 105곳의 개발계획을 공개해 민간사업자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철도역세권개발은 대규모 개발이 예상되는, 용산역·수색역·대전역과 그 외 서울역북부·동대구역·인천/동인천역·오류동역·진주역·익산역 등으로 2011년까지 개발할 예정이다.

또, 철길 주변부지와 장항선과 경춘선 일부 폐선부지는 2014년까지 개발할 계획이다.

철길주변지로는 해운대 우동·전주역광장·인천 신흥동·한강로2가·의정부 가능동·부산 중앙동 등이 해당되며, 폐선부지로는 남원·학구·삽교·홍성·대천·서천·구둔·동화·원주·경강·백양리 등이 포함된다.

그 밖에 송내·구미·성균관대앞·역곡·망우·안산·구로·금정·명학·관악·시흥·가리봉 등 60개역을 2020년까지 복합역사로 개발할 계획이다.

한편, 철도공사는 자산개발사업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설명자료를 철도공사 홈페이지(www.korail.com)에 공개할 계획이다.

김덕수 기자 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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