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이상된 4만1천829대 대상
앞으로는 소음과 진동 등으로 인한 노후승강기 이용자의 걱정이 크게 덜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승강기 검사기관과 보수업체 합동으로 오는 20일부터 8월19일까지 4개월에 걸쳐 15년 이상 된 노후승강기를 대상으로 안전실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 승강기는 신도시개발 붐으로 인해 대규모로 설치된 것으로, 15년 이상 된 노후승강기는 전체 승강기 34만 여대 중 12.3%인 4만1천820대이다.
이번 안전실태 점검내용은 승강기의 노후화로 인해 안전사고가 유발될 수 있는 브레이크 마모, 장시간 사용으로 인한 승강장 문과 문틀사이 벌어짐 등 안전취약 부분에 대해 집중적으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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