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누적이용객 1억명 돌파 기념
철도공사 ? 철도공단 고객감사 이벤트고속열차 KTX가 지난 1일 개통 3주년을 맞는 가운데 오는 20일 전후해 누적 이용객 1억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한국철도공사(사장 이철)과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이성권)은 KTX 개통 3주년 및 이용객 1억명 돌파와 관련, 고객감사 이벤트를 마련했다.
철도공사는 행운의 1억번째 이용객에게 3년간 모든 열차를 이용할 수 있는 무료 이용권을 증정하며, 1억번째 전후의 이용객에게는 각각 3개월 무료 이용권을 제공하는 것을 비롯하여 'KORAIL 창작만화 콘테스트', 'KTX 포토존'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갖는다.
또한, 나눔경영 차원에서 한국자원봉사협의회와 함께 회원마일리지 기부운동을 통해 사회적 약자가 철도 이용시 운임대신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랑의 기부행사도 마련한다.
철도공사는 이외에도 SMS티켓을 처음 이용하는 고객 할인행사(4.1~6.30), 인터넷 예약결제 및 3인 이상 동반여행 조건을 만족하는 KTX 이용고객에 대한 경품추첨, KTX와 함께하는 와인페스티벌(4.2~4.30), KTX와 함께 하는 '세종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콘서트' 등을 갖는다.
한편 철도시설공단은 영화 속 기차를 소재로 한 영화 패러디 또는 1억명 축하 동영상 등을 담은 'KTX UCC 공모전'을 한다.
이 행사는 지난 9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일반 국민들의 철도건설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의 내용은 철도건설, 철도교통의 장점 등 철도산업의 과거와 미래를 보여주는 것으로 순수 창작품이 대상이다.
철도공단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당첨자에게 시상금을 지급한다. 최우수상 1명(상금 200만원), 우수상 2명(상금 100만원) 장려상 5명(상금 30만원) 등이다. 또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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