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빠, 부패근처엔 얼씬도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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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4.10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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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공 임직원, 가족과 함께 청렴맹세
‘아름다운 약속 실천운동’ 추진

토지공사 사무실을 방문하면 임직원 책상 주변에 가족사진 패널을 볼 수 있다. 이 사진패널은 가족들과 청렴약속을 함께하고 있는 장면을 담고 있다.

한국토지공사는 지난해 4월 공기업 최초로 청렴학교를 설치, 운영한데 이어 올해는 가족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약속 실천운동’을 추진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토공이 추진하고 있는 ‘아름다운 약속’ 실천운동이란 직장과 가족에 대한 책임감을 바탕으로 공직자로서 청렴할 것임을 가족에 약속하고 가족들은 청렴약속에 대한 믿음을 표현한 약속문인 이른바 아름다운 약속을 가족 사진과 함께 패널로 제작, 책상 주변에 게시하는 청렴실천운동이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이 운동은 고객 및 부서동료들과 청렴실천 의지를 공유하고 공정한 업무수행에 대한 책임의식을 강화해 청렴문화 조성에 기여하자는 취지에서 시행되고 있다.

토공 관계자는 “이 운동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재확인하고 청렴에 대한 가족 공감대를 형성하여 청렴실천의지를 고취하고 청렴실천 의지를 공유하여 청렴마인드를 확산해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수행에 대한 책임의식을 강화해 청렴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토공 박관민 감사실장은 “깨끗한 조직문화를 구현하기 위해 청렴학교를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며 “이 운동을 전 직원이 참여하도록 유도해 청렴을 생활화하고 조직전반에 걸쳐 청렴이 고유한 기업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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