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기연, 오는 12일 저에너지 친환경 공동주택 활성화를 위한 제도
및 정책에 관한 국제 심포지엄 개최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저에너지 친환경 공동주택 연구단(단장:이승복)과 함께 2007년 4월 12일 서울 교육문화회관에서 ‘저에너지 친환경 공동주택 활성화를 위한 제도 및 정책에 관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내의 「저에너지친환경관련 정책 및 제도」에 대한 발표와 더불어 “일본 건설교통성의 최근 주택부문 에너지효율화 정책의 동향”, “미국 에너지성(DOE)의 에너지 성능 등급(Energy Star) 제도 및 건축물 에너지효율화”, “캐나다 자원부(NRCan)의 에너지 절약 보급(R-2000) 프로그램” 등 주요 선진국의 저에너지 친환경 정책을 책임지고 있는 각 국의 최고 전문가를 모시고 선진국의 제도 및 정책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이를 통해 국내 실정에 맞는 제도 및 정책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저에너지 친환경 공동주택 연구단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는 국가차원의 공동주택 건설기술개발뿐만 아니라 이를 보급 촉진하기 위한 정책 및 제도 정립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2006년부터 2011년까지 약 5년간 총 연구비 250억원으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현재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저에너지 친환경 공동주택 지원 정책 개발(수행책임자: 이승언, 총 연구비: 21억원)”이라는 세부과제를 2006년부터 수행해 오고 있다.

김덕수 기자 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