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건설 도로제안경쟁 합류
한라건설 도로제안경쟁 합류
  • 정장희 기자
  • 승인 2007.03.2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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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서평택~공주간 건교부 제출
한라건설이 행복도시 민자도로 제안경쟁에 뛰어들었다.

26일 한라건설에 따르면 서평택과행복도시를 잇는 평택~공주간 민자고속도로 사업제안서를 건설교통부에 제안했다고 밝혔다.

한라건설이 제안한 노선은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IC와 공주시 정안면을 잇는 것으로, 연장 50여km 총사업비는 1조원에 달하고 있다.

한라건설이 건설교통부에 제안한 시간은 26일 오전 9시다.

한라건설컨소시엄은 한라건설을 주간사로 포스코건설, 두산산업개발이 시공팀을 짰고, 설계는 한맥기술단이 담당했다.

한라건설의 이번 제안으로 행복도시를 겨냥한 민자도로 제안은 ▷대전~천안(롯데건설) ▷용인~행복도시(대림산업) ▷용인~행복도시(GS건설) ▷공주~청원(SK건설) ▷아산~오창(SK건설) 등 총 6개로 늘어났다.

한라건설 관계자는 “평택~공주간은 인천국제공항과 행복도시를 최단거리로 잇는 노선”이라며 “이제껏 제안됐던 행복도시 민자도가 제2경부축을 기본으로 했다면, 평택~공주는 서해안고속도로축을 활용해 차별화했다”고 말했다.

정장희 기자 h2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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