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관원, 무료 특수진단서비스 실시
승관원, 무료 특수진단서비스 실시
  • 승인 2007.03.2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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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9일 국회의사당에 설치된 47대의 승강기 특수 진단서비스를 실시했다.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은 지난 3월 19일부터 국회의사당을 시작으로 ‘승강기 이용자 안전을 위한 특수진단서비스’를 무료로 실시한다.

승관원은 자체 소유 또는 관리하고 있는 분동차량을 이용해 정부청사와 KBS 등 다중이용승강기 , 그리고 서울·경기·대전지역 등 대단위 대단지 노후아파트(설치연수 10~15년)에 설치·운행되고 있는 승강기를 중심으로 특수진단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특수진단서비스는 최근 승강기 안전규칙 미준수로 인한 안전사고의 사회불안을 일소하고, 이용자 안전문화 제고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노후승강기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동기의 불완전한 성능을 찾아내기 위한 분동테스트와 진동·소음측정도 실시할 예정이다.

분동테스트는 엘리베이터에 사람이 가득 탄 상태를 가정하여 분동(무게추)을 실어 승강기 카가 제대로 각층에 도착하고 정상적으로 운행하는지를 알아보는 검사로 이상이 생길경우 승강기가 제 층에 정확히 도착하지 않고 미끄러지는 등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다.

유대운 원장은 “이번 특수진단서비스를 전국적으로 확대·실시해 이용자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울일 방침이다”고 강조했다.


김덕수기자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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