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공 신입사원 사회봉사활동으로 사회 첫발
토공 신입사원 사회봉사활동으로 사회 첫발
  • 승인 2007.03.2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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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서 '나누는 손길로온누리에' 사랑 실천
한국토지공사 신입사원들이 '나누는 손길로 온누리에 사랑을'을 실천하기위해 업무 투입에 앞서 사회봉사활동에 나서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신입사원 129명은 사회에서 소외받고 있는 장애인 및 독거노인 등에 대한 봉사활동을 통하여 사랑을 실천하며 이웃과 함께 나누며 살아가는 사회인으로서의 자세와 마음가짐을 습득하고자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마련해 주목을 끌고 있다.

토공 신입직원은 21일 충북 음성군의 꽃동네, 성세재활원, 연광복지재단 등에서 3개조로 나뉘어 독거노인 목욕 시켜드리기, 식사보조, 주변청소, 말벗 되어주기, 아이들에게 일일교사가 되는 등의 사회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사회 첫 발을 내딛었다.

토지공사 신입사원 김병기씨는 이번 과정을 통해 “그동안 소외된 사람들을 언론에서 많이 접했지만 직접 도울 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따뜻한 마음의 정을 나누며 나 자신뿐만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을 간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토지공사는 그동안 '누리봉사단'을 조직하여 생태환경보존, 지역문화발전, 소외계층지원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초록사회만들기' 시민단체 공모사업 등을 통해 생태환경을 보전하고 도시환경을 개선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경환기자 h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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